“개발 착수 가능하지만 상황 주시”
아이진(8,390 +1.45%)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진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과제 등을 수행하며 장기간 냉장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제형 및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과제 수행으로 고도화한 기술을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과 다가백신, 여러 적응증의 mRNA 기반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백신 개량뿐 아니라 현재 예방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백신 연구 가능성 및 타당성도 검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성이 뒷받침되는 분야의 mRNA 백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아이진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과제 등을 수행하며 장기간 냉장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제형 및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과제 수행으로 고도화한 기술을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과 다가백신, 여러 적응증의 mRNA 기반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백신 개량뿐 아니라 현재 예방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백신 연구 가능성 및 타당성도 검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성이 뒷받침되는 분야의 mRNA 백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주목받는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했다고 했다. 현재 두창에 대한 예방 백신으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약독화한 2세대 백신이 있다.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에서도 어느 정도 예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수십 년간 대규모 접종 사례가 없어 새로운 백신 개발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두창 백신 관련 특허는 대부분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에서 균주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아이진은 필요하다면 국내에서 연구개발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중이다. 다만 개발 착수는 발병추이 등 상황을 지켜보고 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 공중보건 긴급사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발표했고, 치료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은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만일 3세대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면 개발 속도가 비교적 빠른 mRNA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창 백신 관련 특허는 대부분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에서 균주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아이진은 필요하다면 국내에서 연구개발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중이다. 다만 개발 착수는 발병추이 등 상황을 지켜보고 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 공중보건 긴급사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발표했고, 치료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은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만일 3세대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면 개발 속도가 비교적 빠른 mRNA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진은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콘벤션(BIO USA)’ 및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킥오프 워크숍’ 등에 참여해 mRNA 기반 기술을 활용한 연구 계획 등을 알리고 있다. 내달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2)’,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