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자 임상은 김두환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주도한다. ‘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넥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학술적 연구 목적이다.
회사는 이달부터 라이넥 통증 연구자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와 팔뼈 일부가 마찰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기능이 감소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만성 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통증 완화 효능을 임상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