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中도 심사 진행
티앤알바이오팹은 역분화줄기세포를 활용한 심장질환 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해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3차원의 균일한 100µm(마이크로미터)의 심장 구조체인 ‘3D 마이크로 심장 스페로이드’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100µm 크기의 초소형이기 때문에 비개흉 카테터 시술로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임상에서 이 구조체는 저산소 환경인 체내 이식 과정에서 높은 생존율을 유지했다. 이식 후 손상된 심장 조직의 재생 및 기능 회복 효능도 보였다.
3차원의 균일한 100µm(마이크로미터)의 심장 구조체인 ‘3D 마이크로 심장 스페로이드’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100µm 크기의 초소형이기 때문에 비개흉 카테터 시술로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임상에서 이 구조체는 저산소 환경인 체내 이식 과정에서 높은 생존율을 유지했다. 이식 후 손상된 심장 조직의 재생 및 기능 회복 효능도 보였다.
회사 측은 “응집체 형태로 장기간 동결보관이 가능해 심장질환이나 허혈성 만성심부전 환자에게 즉시 투여가 가능하다”며 “또 추가 규제 없이 임상용으로 승인된 카테터에 바로 적용해 빠르게 임상 및 제품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회사의 세포자원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동시에 기술이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티앤알바이오팹에 따르면 일본의 한 기업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한 3차원 심근세포응집체 기술을 심장질환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관련 기술을 7800억원 규모로 수출했다.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역분화줄기세포 기술의 종주국인 일본에서 특허를 등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진행 중인 특허 심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앤알바이오팹에 따르면 일본의 한 기업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한 3차원 심근세포응집체 기술을 심장질환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관련 기술을 7800억원 규모로 수출했다.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역분화줄기세포 기술의 종주국인 일본에서 특허를 등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진행 중인 특허 심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 기술에 대해 2020년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에서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