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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치료약물농도감시 진단키트 3종 수출허가 획득

이달부터 유럽 본격 수출
바디텍메드, 치료약물농도감시 진단키트 3종 수출허가 획득

바디텍메드(13,450 -4.27%)는 자가면역·항암 치료제의 치료약물농도감시(TDM) 진단키트 3종에 대해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TDM은 혈중 약물 농도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약물 투여 후 몸 속에서 어떠한 면역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이번에 승인받은 TDM 진단키트 3종은 골리무맙(자가면역), 트라스투주맙(유방암·위암), 베바시주맙(자궁경부암·난소암) 등의 투여에 따른 이상반응을 확인하고 적절한 투여량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바디텍메드의 TDM 진단키트는 혈액채취 후 검사결과를 12분 내에 받아볼 수 있다. 기존 2~3주 걸리던 것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이다.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에 현장에서 바로 약물의 혈중 농도와 면역반응을 점검하고 투여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허가로 바디텍메드가 수출을 승인받은 TDM 진단키트는 총 10종으로 늘었다. 앞서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 등의 TDM 제품의 수출허가를 받았다.


이달부터는 셀트리온헬스케어(60,700 -0.65%) 이탈리아 법인을 통해 유럽에 인플릭시맙 TDM 진단키트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글로벌 TDM 시장은 2019년 23억달러에서 연평균 7.5%씩 성장해 2024년 33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기존 제품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는 TDM 진단키트를 지속 개발해, 글로벌 TDM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텍메드, 치료약물농도감시 진단키트 3종 수출허가 획득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613606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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