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은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IH) 치료제 ‘프리센딘’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펩트론은 프리센딘을 호주 인벡스와 공동개발 중이다. 인벡스는 IIH와 급성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두개 내압 관련 치료제를 개발한다.

이 중 IIH는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두개 내압을 낮추는 수술이나 증상 완화제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IIH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