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향남공장이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했다.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 사업장 보건관리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대웅제약은 주기적인 뉴스레터 발행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것이다.
“화학물질누출 방재훈련 등서 높은 평가”
대웅제약 전경 / 사진 제공=대웅제약
화학물질 누출 및 밀폐공간 질식 등 위험에 대비해 구조훈련도 실시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도 운영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산 현장 구축 및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